하지만 '가뭄에 콩 나듯' 자금이 들어오는데다 유입액도 크지 않아 투신권의 순매도세를 진정시키기엔 부족해 보인다.
28일 금융투자협회 및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에는 100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19일 이후 5거래일만이다.
커진 증시 변동성으로 인해 재차 관심을 받고 있는 채권형펀드에도 689억원이 유입됐다. 4거래일 연속 자금유입으로 이날 기준으로 월간 총 유입액은 1.5조원을 돌파했다.
펀드별로는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 '동양모아드림증권투자신탁 1(주식)B'의 설정액이 51억원 증가했고,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 42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 35억원 등 각각 늘었다.
반면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2(주식)(A)'의 설정액은 112억원이 감소했고,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주식종류형 1C클래스 ' 17억원, '트러스톤칭기스칸증권투자신탁[주식]C클래스' 15억원 등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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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의 설정액이 34억원 증가한데 반해 '피델리티아시아증권자투자신탁E(주식)' 11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