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8포인트(0.39%) 하락한 539.97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7% 상승한 548.40로 출발했지만, 사이드카 발동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태웅 (15,190원 ▲40 +0.26%)이 전날보다 5.83% 상승했고, 소디프신소재 (402,900원 ▼10,100 -2.45%)와 CJ오쇼핑 (72,200원 ▲600 +0.84%) 동서 (18,190원 ▼340 -1.83%) 등이 2~3%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하루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KOSTAR 선물 단 2계약 때문이다.
코스닥시장본부는 26일 9시 18분 52초에 코스닥 급등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KOSTAR 선물가격은 1,361.00으로 전일대비 80.50포인트( 6.28%) 급등했다. 이로써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