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은 지난 15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 위치한 회사소유 3층 건물을 사원자녀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해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토탈은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 위치한 회사소유 3층 건물을 사원자녀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해 지난 15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토탈 박성훈 경영지원실장(사진 좌측부터 세번째)과 유상곤 서산시장(사진 좌측부터 다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담 카운셀러가 상주하고 있으며,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일과 후 아이들의 진로상담도 해준다. 엄마들로 구성된 주부운영위원들은 센터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유석렬 사장은 임직원 자녀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버락 오바마와 빌 게이츠의 오늘이 있게 한 것은 도서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라며 "사원자녀교육센터가 꿈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단순한 복리후생차원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교육환경 때문에 생기는 비자발적 기러기아빠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