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6,100원 ▲90 +1.50%)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대비 480원(6.69%) 오른 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닉스는 장중 한때 주가가 8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위닉스의 강세는 지난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데다 기존 가전제품의 수출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종선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그리고 삼성전자의 빌트인 시스템 가전 라인업에 포함된 빌트인 정수기가 향후 매출 성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시영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도 "기존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뒷받침되는 가운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열 히트펌프' 사업이 향후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