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 한가람투자자문 전무는 "환율하락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항공 여행 내수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 경제와 증시의 주축은 수출주"라며 이같이 밝혔다.
상승 모멘텀은 살아 있다? O
6월 중 코스피, 1500도 돌파한다? O
환율 하락세, 1100원대로 간다? O
원화 강세 수혜주가 해답이다? X
그는 "내년 추정이익으로 계산한 주가수익비율(PER)은 9.7배 수준이어서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지만 올해 이익 기준으로는 14배를 넘는만큼 코스피 1500~1600 정도가 고점일 것"이라며 "투신과 연기금 등 기관들이 팔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설 경우 의외로 강한 조정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 전무는 "미국 은행들이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에 유상증자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것은 주가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미국 증시에서 은행주 비중이 10% 이하로 낮아져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지만 은행주가 선도주라는 점에서 부담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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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국 경제가 전세계에서 가장 믿을만하기 때문에 중국모멘텀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 주가가 최근에 급반등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만큼 뒤쫓아 사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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