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한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인천-시안 노선에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 5회(월, 화, 수, 금, 토) 신규 취항한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다음달 2일부터 인천-무단장 노선에도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 3회(화, 목, 일) 취항한다.
이로써 대한항공이 중국에 취항하는 도시는 모두 30개로 늘었다.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시안은 진시황의 지하군단인 병마용(兵馬俑), 양귀비가 목욕을 즐겼던 화청지(華淸池)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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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안은 중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정보기술(IT) 메카로 인천을 거쳐 제3국으로 여행하는 비즈니스 수요가 예상된다.
헤이룽장(黑龍江)성 남동부에 위치한 무단장은 발해 유적지, 김좌진 장군 기념관 등 민족의 얼이 깃든 곳이다. 무단장은 화산 분출로 만들어진 폭포와 호수인 경박호(鏡泊湖)를 품고 있으며, 인근 다롄, 옌지, 선양을 잇는 중국 동북지역 여행 핵심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