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모비치와 그의 약혼녀 주코바와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중인 에마 왓슨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이하 현지시간) 왓슨(19)이 영화촬영장에서 남자친구와 키스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해외 인터넷매체 콘텍트뮤직닷컴도 “지난 주말(18,19일) 스코틀랜드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엠마왓슨이 지난해 3월부터 교제해온 금발 남자친구와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며 “그는 남자친구와 있는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며 사진에는 그의 금발남자친구와 껴안고 키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촬영중 남자친구 제이 배리모어와 키스하고 있는 에마 왓슨을 보도한 더 선.
이어 “지금까지 7명의 여자와 사귄 아브라모비치가 결별을 할 때마다 다음 상대의 나이가 어려지는 경향이 있다며 19살의 왓슨과 사귄다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고 전했다.
영국 출신의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시리즈에서 야무지고 당찬 여학생 헤르미온느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청순한 외모와 함께 미국 명문대인 예일대에 진학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엄친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