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훈풍에 초반 강세…1.5%↑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9.04.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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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돌파 시도..외인·개인 매수

코스피지수가 다우존스지수의 2거래일 연속 상승과 8100선 회복 등 호재에 힘입어 장초반 1.5% 넘는 강세를 보이며 1350선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360선 돌파도 강하게 시도하고 있다.

실적 호전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미국증시가 반등세를 이어가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7원 내린 1325원에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날에 비해 20.23포인트(1.51%) 오른 1356.9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외국인은 3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167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외국인과 발을 맞추고 있다. 기관은 484억원의 순매도를 보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업종이 강세다. 기계와 전기전자,운수창고는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운수장비와 금융도 1% 이상 반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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