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고기에 똥이 들어간 이유는?"](https://thumb.mt.co.kr/06/2009/04/2009041514155313623_1.jpg/dims/optimize/)
이런 의문을 품고 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중역이 여정을 떠난다. 영화 '패스트푸드의 제국(원제는 패스트푸드네이션)'의 시작 부분이다. 이 영화에서 '똥이 든 햄버거' 이야기는 픽션이지만 여기 담긴 진실은 논픽션이다.
이 영화는 고기공장 부사장(브루스 윌리스 분)의 입을 빌려 공장식 축산의 '불편한 진실'을 고발한다.
카메라는 패스트푸드 업종에서 근무하는 청소년과 해외 이주민 등 취약계층의 열악한 근로조건, 거대 고기공장에서 자행되는 노동 착취, 가축의 대량 도축 과정에서 일어나는 불쾌한 요소들까지 생생하게 담아낸다.
영화는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2006년에 에단 호크, 패트리샤 아퀘트, 브루스 윌리스, 가수 에이브릴 라빈 등 스타들을 총동원해 만들었다.
할리우드 스타군단이 온 몸으로 전하는 공장식 축산의 진실은 무료로 볼 수 있다. 머니투데이와 환경재단은 29일 오후 7시 서울 동교동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에서 '패스트푸드의 제국 무료상영'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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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고기에 똥이 들어간 이유가 궁금하다면 머니투데이 쿨머니 홈페이지(coolmoney.mt.co.kr), 이로운몰(www.erounmall.com), 환경재단 그린아카이브 홈페이지(harchive.greenfestival.kr)에서 영화 관람을 신청하고 직접 확인하시라.
무료 관람 신청은 선착순 178명. 바디샵, 롯데시네마 후원으로 진행되는 환경영화 무료상영회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진행된다.
슬로푸드 쉽게 실천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