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코스트코, 3월 매출액 5% 감소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9.04.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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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회원제 할인점 코스트코의 매출액이 급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코스트코는 지난 5일까지 직전 5주간 매출액이 5%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휘발유 가격 하락, 미 달러화 강세가 수입을 9% 가량 감소시켰다. 동일 점포 매출액은 미국 내에서 2% 감소했으며 해외 지점에서는 13% 감소했다. 전체 매출액은 3% 감소한 63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평균 내점객수는 4~4.5% 증가한 반면 객당 매출액은 10% 감소해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줄고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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