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지난 3월 20일 하나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25일에는 우체국 금융 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는 우정사업정보센터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부회장은 회사의 비상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갖고 구성원과 경영층이 함께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지혜를 나누는 커뮤니케이션 포탈 'u-심포니'에도 많은 의견을 올려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회장은 약 400명에 달하는 현장 최일선의 PM(프로젝트 관리자)에 회사의 성장이 달렸음을 강조해 왔다. 또한 팀장과 본부장, 부문장 등 주요 간부들에게 PM들을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말 것을 주문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