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고수익 ELS 신상품 2종 출시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9.04.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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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6~31.5% 조기상환형 2종 총 100억원 공모

대신증권 (16,820원 ▲60 +0.36%)은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각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대신 ELS 760호'는 LG전자와 현대중공업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 4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기준가 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4, 8개월), 80%(12, 16개월), 75%(2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31.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두 기초자산 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가 대비 75%미만이지만 만기까지 장중가 포함하여 한번이라도 기준가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63%(연 31.5%)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761호'는 삼성전자와 POSCO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2년 후 만기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45%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연 16%의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투자 기간 중에는 주가 하락과 상관없이 만기 시점의 기초자산의 하락에 따라서만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의 상품으로 투자 기간 중 리스크가 일반 조기상환형 상품보다 낮아진 점이 장점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기준가 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75%(18개월), 55%(만기)이상이면 연 16%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4월 13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ELS 760호 50억원, ELS 761호 50억원으로 총 10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배영훈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대신증권은 원금보장형·원금부분보장형·조기상환형 등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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