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07일(14:05)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7일 "한국정부가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채권인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에 신용등급 'A2'와 등급전망 '안정적(stable)'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경제가 회복하면 국내 수출업체들이 한국 경제가 다시 성장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무디스는 덧붙였다.
북한 로켓 발사 등 북한 리스크와 관련해서도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2'에 지정학적 리스크는 이미 반영되어 있다"며 "북한 문제가 현재의 신용등급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