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외인 매도공세에 160선도 내줘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9.03.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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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 약화로 PR 순매수도 감소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로 160선마저 이탈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30일 오후 12시42분 현재 전일대비 3.00포인트(1.84%) 하락한 159.85를 기록 중이다. 보합으로 출발해 163.40까지 올랐던 지수선물은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하락반전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160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하는 듯 했지만 이마저 붕괴되며 장중 159.35까지 하락했다.

외국인이 장초반부터 꾸준히 매도 공세를 펴고 있다. 외국인은 3148계약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1947계약 순매수로 맞서고 있다. 개인은 장초반부터 매수와 매도를 오가는 모습이다. 현재는 594계약 순매도 중이다.



베이시스는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장초반에 비해서는 약세를 보이면서 프로그램 순매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1000억원을 넘었던 프로그램 순매수는 610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차익거래는 795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비차익거래가 순매도로 돌아서 18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5605계약 증가한 9만6468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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