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미국發 훈풍에 일제 상승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9.03.24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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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마감했다.

오바마 행정부가 이날 금융권 부실자산을 처리하는 세부 방안을 발표하며 투심을 자극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06% 상승한 3960.51을, 프랑스 CAC40지수는 2.97% 뛴 2873.99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2.73% 오른 4179.64를 나타냈다.



금융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가 9.9% 급등했으며 바클레이는 16% 뛰었다. HSBC와 BNP 파리바도 큰 폭 상승했다.

아부다비 국부펀드의 투자 소식에 다임러도 1.76%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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