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20일(17:1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경남은행이 3월말 운용을 시작할 자본확충펀드에 신종자본증권(하이브리드채권)과 후순위채를 포함해 총 2300억원어치 매입을 요청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채는 30년 만기로 5년 이후에 콜옵션 행사가 가능하며 후순위채는 5년 만기로 발행된다. 각각의 금리는 6.89%, 6.79%로 결정됐다.
경남은행은 지방은행 가운데 유일한 우수군으로 꼽혔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본확충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전년에 비해 약 21bp(0.01%포인트=1bp) 상승한 2.65%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요주의이하 및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각각 2.17%, 0.8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