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년 후 KOSPI200 지수가 최초 설정시보다 45%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연 13.41% 수익을 지급하는 '슈퍼스텝다운형 ELS2352회'를 1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슈퍼스텝다운 ELS는 투자 기간 중 주가 하락에 따른 원금손실조건(Knock-In)이 발생하지 않고 만기 시 주가수준만 수익 결정에 고려하기 때문에 일반 ELS상품보다 안정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홍성용 삼성증권 컨설팅지원팀장은 "삼성증권이 개발한 슈퍼스텝다운ELS는 지난달 초 처음 출시 된 이후 공모로만 900억원이 몰리는 등 ELS시장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금처럼 지수의 방향성을 가늠하기 힘든 시장에서는 투자기간 중 주가변화에 관계없이 2년 후 시장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슈퍼스텝다운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KOSPI200지수에 현대차를 더해 수익률을 20.01%로 높인 슈퍼스텝다운 ELS와,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1년 만기로 원금의 95%를 보장하는 ELS도 함께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