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택건설업 체감경기 '바닥 횡보'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9.03.17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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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택건설업협회(NAHB)는 이달 건설업체 체감경기지수가 전달과 같은 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00개 업체 가운데 9개만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이다.

NAHB 체감경기는 2005년 6월 72를 기록한 이래 급락, 지난해 11월 이후 사상 최저치인 8과 9를 오가고 있다.



현재 경기지수는 7을 기록, 사상 최저치인 6을 겨우 웃돌았고, 장래 경기지수는 사상 최저인 15를 유지했다.

데이비드 크로위 NAHB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신용경색이 최초 주택구입자들의 주택매입에 장애가 되고 있으며 주택 보유자들도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못해 집을 키워서 이사하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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