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더 이상 정부 지원 필요없다"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9.03.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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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의 리처드 파슨스 회장이 "씨티는 정부로부터 더 이상의 자금 지원이 필요치 않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씨티는 세계에서도 가장 자본건전성이 뛰어난 은행"이라고 말했다.

씨티는 국유화의 길을 걷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국유화 추진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라며 "향후 씨티의 사유화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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