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베트남에 '타이어프로' 열어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03.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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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베트남 공장 운영과 더불어 베트남 타이어 유통 시장 적극 공략

↑왼쪽부터 타이어프로 판교점, 중국 상해점, 베트남 호치민점<br>
↑왼쪽부터 타이어프로 판교점, 중국 상해점, 베트남 호치민점


금호타이어 (4,465원 ▲80 +1.82%)는 신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타이어 유통점인 ‘타이어프로’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점 행사에서는 금호타이어 임직원 및 베트남 기관장, 미디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타이어프로의 성공을 기원했다.



변영남 금호타이어 GEM영업본부 상무는 “베트남 타이어프로 1호점을 기반으로 동남 아시아 지역에 프랜차이즈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서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매출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설한 베트남 1호점은 호치민시 중심가에 입점해 최근 발표한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적용과 함께 아세안 시장에서 글로벌 유통 브랜드로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타이어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업계 최초로 타이어 프로페셔널리즘을 표방한 ‘타이어프로(TIRE PRO)’라는 특화 유통점을 출점해왔으며 앞으로 북미 지역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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