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중앙대건설대학원총동문 조찬강연회에 참석, "(이명박 대통령이) 추경에서 과감하게 (돈을) 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사무총장은 또 "많은 분들이 '(대통령이) 머뭇거린다'고 핀잔하는데 지난 십년 정권의 유산을 정리하고 새로운 물꼬를 트는 일은 정말 어렵다"며 "기업하는 분이나 정치하는 분들이 이제 대통령의 리더십이 확실히 궤도에 올랐다고 믿고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또 "4대강 사업에서 대기업 등 일부에 국한되지 않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방건설업체가 더 참여하고 대금결제 시 현금지급 비율을 높이자는 의견을 기획재정부 등 정부에 건의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