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증시의 급반등에 힘입어 아시아 상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값이 3일째 하락세를 타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금값은 오전10시4분(현지시간) 전일 대비 0.6% 내린 892.65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2.6% 하락하며 895.08달러로 밀린데 이어 3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HSBC증권의 제임스 스틸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의 랠리가 지속된다면 금값은 더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