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는 173cm의 큰 키에 긴 다리, 군살하나 없는 늘씬한 몸매와 미모를 자랑하는 일본 톱모델이다. 1994년 17살 때 NTT '덴보' CF를 통해 데뷔한 그는 아디다스 와코루 화장품메이커 카시오 JAL등 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특히 국내에는 가수 비의 요가선생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05년 5월 일본 도쿄 미나미 아오야마 스파이럴 홀에서 열린 요가 행사에서다. 야노 시호가 비에게 직접 요가를 지도하며 "피부가 깨끗하다"고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2006년 말 부터 야노 시호와 만남을 지속해온 추성훈은 1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한국의 팬 여러분들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공식적으로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이들의 교제사실은 2007년 3월 일본 언론에 의해 알려진 후 한일 양국에서 공식 커플로 인정 받았다. 지난 해 2월 MBC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서 추성훈은 "여자 친구가 있다"라고 언급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