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급락…실적전망 하향여파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9.03.0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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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JP모간의 실적전망치 하향조정 여파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전11시20분 현재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일 대비 5.69달러(6.4%) 내린 83.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JP모간이 경기침체 영향으로 매킨토시 컴퓨터와 아이폰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며 애플의 이번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치를 주당 4.82달러에서 4.73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마크 모스코비츠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이번 분기 맥컴퓨터 선적 출하대수 전망치를 239만대에서 219만대로 하향 조정하고, 아이폰 선적출하량 전망치는 382만대에서 341만대로 낮췄다.

애플 매출액의 70~75%를 차지하는 소비자 매출이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더 위축될 것이라고 모스코비츠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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