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2일부터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모집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2009.03.06 15:23
글자크기

채용규모 미정..삼성전자 포함 12개 계열사 지원서 접수 22일 SSAT 실시

삼성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집대상은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를 비롯해 삼성전기 (133,000원 ▲2,300 +1.76%), 삼성테크윈 (290,000원 ▲6,000 +2.11%),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369,500원 ▲3,000 +0.82%), 삼성중공업 (10,630원 ▲130 +1.24%), 삼성정밀화학 (43,550원 ▼2,100 -4.60%),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상사), 삼성물산(건설), 제일모직 (0원 %), 에스원 (59,100원 ▲100 +0.17%) 등 12개 계열사다.

삼성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22일에 삼성직무능력평가(SSAT) 시험을 보고,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면접을 실시한다. 4월15일 이후 합격자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잡셰어링 등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채용 규모를 계획보다 늘리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어 아직 전체적인 채용 규모는 확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에는 삼성전자가 천여명, 삼성중공업이 수백명 수준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해 상하반기 합쳐 전체적으로 7500명 가량의 대졸신입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구체적인 채용공고는 디어삼성홈페이지(www.dearsamsung.c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