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230원·치약500원..홈플러스 초특가전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9.03.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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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홈에버 인수 후 리뉴얼 완료 개념...10주간 대대적 할인 행사

라면230원·치약500원..홈플러스 초특가전


홈플러스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고객 사은행사를 펼친다.

홈플러스는 오는 5일부터 경기침체 속에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10주간 '10-10 쇼핑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9년 출발한 홈플러스의 창립 10주년과 지난해 구(舊) 홈에버 인수 후 홈플러스로 재개장한 것을 완료한 기념으로 전국 111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 등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기간에 생필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하는 10대 기획전, 매주 1~2가지 상품을 최저가격으로 판매하는 ‘앗싸다비아 상품전’, 소비자들이 줄을 서서 상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줄서기 상품전’ 등을 전개한다.

특히 행사 1주차부터 홈플러스 라면 1봉지를 50% 할인된 230원에, 24롤 대왕제지 화장지는 60.4% 할인된 5900원에, LG페리오 치약(100g)을 72.2% 할인된 500원에 판매하는 등 고객이 자주 찾는 10개 이상의 생필품을 초특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동원, 오뚜기, 동서식품, LG생활건강 등의 대표 브랜드 상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11일까지 일주일간 요일별로 신선 및 가공식품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대박 횡재가’ 행사, ‘신선식품 1000원 균일가전’, 혼수가전 10개월 무이자 행사 및 소형가전 파격가전, 봄패션 상품권 지급행사 등도 함께 진행한다.

안희만 홈플러스 마케팅부문 전무는 "그 누구도 보지 못한 착한 가격, 품질 좋은 착한 상품, 누구나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갖춘 착한 구색 등 소비자 혜택을 늘린 ‘착한 행사’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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