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캐피털도 동유럽에 물렸다"-WSJ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9.03.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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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일렉트릭(GE)의 금융 자회사 GE캐피탈도 동유럽발 금융위기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유럽권에 대한 GE캐피탈의 대출 규모는 300억달러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고 WSJ은 전했다.



GE는 2008년 연례 보고서에서 전체 11%의 금융자산이 동유럽과 멕시코 등에 있다고 밝혔다. 동유럽 비중이 전체 9%라면 GE가 이 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금융 자산은 300억달러 이상이 된다고 WSJ는 분석했다. 2007년 말 기준으로 GE는 동유럽권에 260억달러의 금융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GE측은 현재 동유럽 관련 손실규모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손실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더욱이 동유럽에 대한 GE의 대출은 대부분 소비자 대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GE의 주가는 신용등급 강등 우려로 10.69% 급락한 7.6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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