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프리미엄 세단 '뉴 740i' 출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03.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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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편의기능으로 오너 드라이버에게 더 큰 만족 제공

↑BMW 뉴 740i↑BMW 뉴 740i


BMW 코리아가 프리미엄 세단 '뉴 740i'를 2일부터 시판한다.

뉴 740i는 고정밀 직분사 방식의 2976cc 직렬6기통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45.9 kg.m, 0-100km/h 5.9초의 성능을 나타내며 연료 경제성을 12% 향상시키면서도 EU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킨다.

롱 휠베이스 모델과 마찬가지로 버튼 하나로 서스펜션 강도, 핸들링 반응, 변속시점 등을 5가지 모드로 바꾸는 다이내믹 드라이빙 컨트롤(Dynamic Driving Control), 주행 편의를 극대화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iDrive 등이 적용됐다.



또 삼성전자 애니콜의 최신형 휴대폰인 T-OMNIA가 기본으로 제공돼 구매자들은 최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이드 및 리어뷰 카메라, 소프트 클로즈드 오토매틱 도어 등 프리미엄 세단에 어울리는 편의 장치와 업그레이된 한국형 네비게이션 등 한국시장에 최적화된 기술도 탑재됐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지난 12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 뉴 7시리즈는 혁신적인 성능과 공격적인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최고의 플래그십 모델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이번 뉴 740i를 통해 최고급 세단의 고급스러움과 역동적인 주행을 원하는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해 최고의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 740i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1억258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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