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올해 안에 플라워 랜드 등 4곳의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 재생에너지 보급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0가구를 시작으로 내년 120가구 등 연차적으로 보급가구 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월드컵경기장 수영장, 시립어린이집 등 5곳에 태양열 급탕설비를 구축했으며, 최근 대청호 자연 생태관과 하수처리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각각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 곳곳에서 녹색성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