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당 2.72달러(6.4%)로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WTI가 배럴당 45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한달만이다. WTI는 어제도 6% 급등했다.
전날 미 에너지정보국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휘발유 소비는 최근 4주간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휘발유 재고는 지난주말 기준 전주대비 340만배럴 감소, 전문가들의 감소 예상폭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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