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력 짙은 두 여가수 진주, 주보라

봉하성 MTN PD 2009.02.25 15:22
글자크기

[MTN뻔뻔한점심]스타뉴스

안녕하세요? 스타뉴스입니다
오늘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매력적인 가수 두 분을 만나보실 텐데요. 먼저 대한민국에 몇 안 되는 여성 싱어 송 라이터 진주씨부터 만나보시죠!

다시 돌아온 싱어 송 라이터 진주



[진주 인터뷰]
안녕하세요? 진줍니다. 반갑습니다.





가수 진주씨가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앨범 펄펙트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진주 인터뷰]
Q> 활동 근황 컴백 준비하면서 어떻게 보내셨는지?

A> 컴백하기 전까지 공부를 하던 게 있었어요. 지금도 공부를 하고 있는게 있고요. 그리고 이제 전공서적 준비하느라고 각종대학교 교수로 활동을 하고요. 그리고 앨범 준비는 예전부터 많이 해왔어요. 좋은 곡들이 나오면 그중에서도 제일 어울릴만한 노래들을 엄선해서 앨범 나오느라 늦었던 것 같아요.


진주씨의 새 미니앨범 펄펙트는 진주씨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감성적 발라드의 느낌을 함께 담아냈는데요.

[진주 인터뷰]
Q> 이번 앨범 [펄펙트] 소개..



A> 처음에 앨범 명을 정할 때 고민이 많았어요. 앨범 명을 귀엽고 샤방샤방하게 가지 말고. 그래서 생각한 게 퍼펙트라는 완벽한 이라는 단어에 pearl 진주에다 펙트를 집어넣어서요. 펄펙트라는 앨범명이 탄생을 했고요.. 주위에서 많이 놀렸죠. 펄리지는 어떠냐.. 이건 아닌 것 같아요 라고 이야기를 하고.

특히 진주씨는 이번 앨범으로 가히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진주 인터뷰]
Q> 앨범에 수록된 곡이 상위에 링크되는 등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데.. 기분은?



A> 많이 놀랐고요. 큰사랑에 너무나 감사드리고 좀 더 여러분들께 호소력 있고 좋은 감수성이 많이 자극될 수 있는 노래들을 선별해서 앞으로 많은 활동을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요.

그녀의 이번 타이틀 곡, <미로>의 내레이션은 국내 최고의 영화배우 엄지원씨가 맡아 사랑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여성의 마음을 잘 표현해 주었다고 합니다. 특히 <미로>는 진주씨 자신의 실제 경험담이라고 고백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진주 인터뷰]
Q> 이번 신곡 미로.. 자신의 경험담이라고 방송에서 밝힌 적이 있는데?



A> 전에 연예인 이었던 친구 분이 있었는데요. ‘절친’이었던 많이 친했던 친구 분이었는데 뺏긴 적이 있어요. 그래서 많이 슬프기도 하고 둘을 다 잃어야하는 상황이 되니까 마음 앓이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진주씨는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에 피아노 기타 연주에 이르기까지 뮤지션으로서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난 괜찮아’를 부르던 여고생 가수는 어느덧 13년차 베테랑 가수라는 이름표가 하나 더 생겼고. 또 국내 최고의 뮤지션으로 거듭났습니다.

[진주 인터뷰]
Q> 연예계 데뷔 후 13년 차 가수가 되었는데?..



A> 아직 30안됐어요. 생일 안 지났거든요~! 자꾸 이러시네? 저보다도 훨씬 오래되시고 걸죽한 능력을 갖고 계신 많은 선배님들이 계셔서 조금 부끄럽기도 해요. 가끔 베테랑 모 이렇게 이야기 들으면 제가 좀 숨고 싶을 때도 있어요. 근데 베테랑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이런 거에 있어서는 저도 되게 자신 있거든요..

한편 그녀는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관 때문에 약간의 곤욕을 치루기도 했었다고요?

[진주 인터뷰]
Q> 미니 홈페이지에 .. 가요계 긴급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글을 올렸는데..?



A> 아주 많은 안티!! 앨범을 만들면서 다들 팬을 만드는데 너는 왜 안티를 만드냐고 그런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솔직히 저는 제가 나쁜 생각을 가졌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지금도 저는 제가 저 말고도 아마 많은 선배님들 같은 동료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가수한테 노래 잘한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가수기 때문에 노래 ‘歌’자를 써서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니까. 가수잖아요.

기본적으로 자기가 무얼 하는지 정도는 알아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정말 정작 노래를 했을 때 자기 노래를 1절 이상은 부를 수 없는 상태 ‘도’음을 낼 수 없으면서 가수라고 하는 것은 저는 문제 있다고 생각을 하구요.

이번 신곡 미로로 이제 막 연예계 활동에 박차를 가한 진주씨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한데요?



[진주 인터뷰]
Q>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 (혹시 콘서트 계획은 없나요?)

A> 책하고 제가 공부하고 있는 게 있어서 그거 준비를 좀 열심히 성실히 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또 무엇보다 미로 앨범 나왔으니까 미로 활동도 할 것이고 제가 가수를 하고 음악인으로서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건 건강이라고 생각을 해요 건강도 열심히 지켜나갈 예정이구요.

진주씨 건강도 잘 챙기시고 공부도 잘 준비하시고 무엇보다도 무대에서의 멋진 모습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주 인터뷰]
Q> MTN 시청자에게 한마디

A> 안녕하세요? MTN 시청자 여러분 이렇게 만나 뵙게 되서 반갑고요. 세상에 세 가지 금이 있다고 하죠? 하나는 황금 하나는 소금 또 가장 중요한건 지금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들께 지금이 가장 소중한 금이라는 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현재 프래즌트라고 부르죠? 선물이라고 하잖아요. 가장 소중한 선물 지금 함께하고 계시니까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반가웠습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신인가수 주보라!



요즘 감미로운 목소리 하나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흔드는 실력파 신인 가수가 여기 있습니다.

[주보라 인터뷰]
Q> 아직 보라씨를 모르는 시청자들에게 인사부탁!

A> 안녕하세요? 신인가수 주보라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원써겐씨 ‘이별후애’라는 곡 피쳐링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제 첫 디지털 싱글을 가지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주보라씨는 싱글 발매에 앞서 원써겐의 '이별후애', '사랑은 떠났어.' 또 디스토리의 '안녕' 등 다양한 가수의 피처링을 통해 먼저 대중들에게 알려졌는데요.

[주보라 인터뷰]
A> 앨범은 작년10월에 녹음은 끝났는데.. 이것저것 많이 준비하고 시기를 보느라고 이번2월에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Q> Want you 소개.



A> 디지털 싱글의 이름도 원츄이구요. 타이틀곡 원추는 떠나간 애인과의 행복했던 시간을 그리면서 다시 돌아와 달라는 제가 그대로 '원츄'한다는 그런 내용을 가진 조금은 발랄하고 색다른 느낌의 곡이예요.

역시. 노래 정말 잘 하시네요~! 특히 보라씨는 어렸을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그곳에서 쭈욱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사실 그녀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 생명공학부에 재학 중인 재원이라고 하죠?

[주보라 인터뷰]
Q> 해외파로(토론토대 생명과학) 알고 있는데.. 음악활동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A> 전혀 관계가 없는 전공인데요. 유학파는 아니고 사실 어릴 때 이민을 가서 초등학교부터 대학 때까지 다 캐나다에서 대학을 다녔어요. 그리고 전공도 음악하고 아무 관련이 없는데 우연하게 캐나다 토론토에서 원써겐씨 피쳐링을 맡게 되서 거기서 피쳐링을 하고 이별후애가 한국에서 관심을 얻게 되서 그래서 본격적으로 한국에 나오게 되었어요.

우연히 성가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발탁된 그녀는 원써겐의 피쳐링에 참여 이를 계기로 가수라는 단 하나의 꿈을 위해 혈혈단신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왔다는데요. 부모님께 처음 가수를 하겠다고 말했을 때, 반대가 굉장히 심했다고 합니다.

[주보라 인터뷰]
Q> 똑똑한 딸이 음악 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이 반대하진 않았는지?



A> 처음에 굉장히 심하셨어요. 워낙 엄격하시고 저희부모님께서 제가 노래하는 걸 어릴 때부터 좋아했는데 너 노래 못한다. 이렇게 늘 하셨거든요.. 근데 막상 앨범준비하고 노래 나오니까 어느 누구보다도 저에게 큰 힘이 되 주시고 늘 잘하라고 격려해주시고 그러세요

요즘 몇 년씩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데뷔한 신인가수와는 또 다른 과정으로 가수가 된 보라씨는 특별 트레이닝을 받진 않았는데도 87년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여 놀라움을 주고 있죠~?

[주보라 인터뷰]
Q> 노래할 때 목소리가 참.. 슬프고 애절한데. 경험에서 나오는 거..?



A> 물론 연습도 많이 했지만 진짜 겪어보지 못했다면 진짜 그렇게 노래를 못했겠죠?

노래할 때 약간의 경험과 더불어 감정을 몰입해 부르려고 노력 한다는 주보라씨! 그녀에게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주보라 인터뷰]
Q> 앞으로 음악 활동 계획?



A> 제가 피쳐링도 하고 했지만 아직 많은 활동을 펼치진 못했어요. 이번 싱글로 주보라 이름을 알리고 5월에 또 새로운 싱글을 내려고 준비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조금 주보라라는 이름을 알리려고 더 많이 노력할거고요.

요즘 노래가 정말 하고 싶다는 보라씨는 조금이라도 더 실력으로 인정받는 가수가 되기 위해서 많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하는데요. 어서 빨리 하나의 뮤지션으로서 인정을 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주보라 인터뷰]
Q> MTN 스타뉴스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A> MTN 시청자 여러분 행복한 일이 가득한 2009년 되시길 바라고요. 늘 노력하는 모습 보이는 온 맘 다해서 노래하는 주보라 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진주씨부터 주보라씨까지 닮은 듯 서로 다른, 두 분을 만나보셨는데요. 특히 뮤지션으로 첫 걸음을 내딛은 진주씨는 이번 앨범 펄펙트를 시작으로 후배 양성 등 수많은 프로젝트를 구상중이라고 하니까요.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타뉴스였습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