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 코스닥 대장주 복귀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02.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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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 (15,190원 ▲40 +0.26%)셀트리온 (201,500원 0.00%)을 밀어내고 코스닥 대장주 지위에 복귀했다. 지난 18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태웅은 전거래일보다 100원(0.11%) 내린 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4916억원.



반면, 바이오 테마 바람을 주도하며 지난 18일 시총 1위주로 등극했던 셀트리온은 이날 하한가로 추락해 1만3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 때 1조8000억원 가까이 치솟았던 시총은 1조4265억원으로 내려앉았다.

시총 선두자리 뒤바뀜은 최근 기관의 매매패턴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은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태웅의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여 순매수액이 242억원에 이른다. 이에 반해 이 기간 기관은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팔았다. 순매도액은 10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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