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석 동아제약 부사장, 교환사채권 19만4297주 취득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9.0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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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125,600원 ▲1,400 +1.13%)은 24일 강정석 부사장이 교환사채권 19만4279주(1.9%)를 지난 17일에 장외매수를 통해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강정석 부사장의 동아제약 의결권 지분은 기존 5만4642주(0.53%)에서 24만8921주(2.43%)로 늘었다. 강 부회장은 이번에 교환사채권(교환사채를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을 주당 1만7750원에 이트레이드증권을 통해 매수했다.



강 부사장은 이번에 교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샀다. 이 교환사채는 2010년 7월 부터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행사가격은 9만8500원.

강 부사장이 만일 이 워런트를 행사가 동아제약의 주식을 보유코자하는 경우, 워런트를 산 1만7750원에 행사가격 9만8500원을 더해 총 11만6250원에 주식을 매입하는 셈이다.



한편, 강 부회장의 이번 교환사채권 매수로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동아제약 의결권 지분도 기존 10.58%에서 12.47%로 1.89%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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