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CF계 블루칩 우뚝

봉하성 MTN기자 2009.02.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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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뻔뻔한점심]스타뉴스

안녕하세요 스타뉴스입니다.
오늘은 기자들에게 듣는 연예가 그 이면의 이야기들 준비되어있는데요. 요즘 한창 인터넷에서 뜨거운 감자로 논란이 되고 있는 신해철씨 이야기부터 지금 함께 보시죠.

획일적인 교육현실 비난한 신해철, 입시학원 모델 논란



평소 소신 있는 발언으로 가수에서 나아가 논객으로까지 불리 우며,네티즌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아온 신해철씨가 다름 아닌 네티즌들에 의해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지난주 한 일간지에 기재된 학원 광고 때문인데요. 바로 이 광고에 신해철씨가 모델로 출연한 게 화근이 되었습니다.





[기자멘트]
신해철씨가 그동안 획일적인 우리나라의 교육 체제에 대해서 거침없이 마왕이라는 별명답게 그렇게 비판을 해왔던 사람인데 어 갑자기 그 광고를 보면 생각이 바뀐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으니까

[기자멘트]
신해철씨 팬들도 많이 놀랐고 많은 네티즌들도 어? 생각의 변화가 있는 게 아닌가..
신해철씨는 평소 획일화된 입시 교육에 대해 특유의 언변으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기자멘트]
평소 사교육에 대해서 반대해오는 입장도 있었지만 학원 광고 쪽에서 제시해온 입장 같은 쪽이 자신의 생각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광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또, 신해철씨는 이런 네티즌들의 반응을 예측이라도 했다는 듯 자신의 미니 홈피에 입장표명성 글을 올려 또 한번 네티즌의 빈축을 사고 있는데요.

[기자멘트]
CF도 일종의 가수의 자기표현이다. 라는 말을 하면서 자기의 생각이 광고와 다르지 않기 때문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이고.



[기자멘트]
마왕이 분명 무슨 생각이 있을 것이다. 그러니 저런 광고에도 출현했고 .. 다른 쪽에서는 글의 해명이 좀 불분명한 것이 아니냐? 구체적이지 않은 게 아니냐? 확실한 입장을 좀 밝혀 달라

[기자멘트]
신해철 씨가 20억 빚 이야기를 토크쇼에서도 많이 하고 제가 알기론 cf가 아마 적지 않게 섭외가 들어갔을 수도 있다. 그러려면 TV광고를 하던지 그럴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굳이 모 지면광고 특정 입시광고에 출연한 거 보면 굳이 돈을 갚기 위해서 .. 돈을 갚으려면 더 많은 액수를 제시하는 다른 브랜드의 광고나 그런데도 출연할 수 있었을 것 같고 그런 건 아닌 것 같네요.

아무튼 이번일로 해당 학원은 신해철씨 덕분에 100점 만점에 120점의 홍보효과를 톡톡히 얻은 셈이네요?



꽃보다 남자 CF계 블루칩으로 우뚝, 그러나...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인기. 결국 광고계까지 영향력을 뻗쳐 거의 모든 CF를 섭렵하고 나섰습니다.

[기자멘트]
F4와 구혜선씨는 '꽃보다 남자' 덕분에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이민호씨 같은 경우에도 광고 제의들이 들어오고 있다고 해서 현재 20억원 가량의 광고가 얘기가 오고 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현중씨 같은 경우에도 지금 가장 많은 몸값을 제시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현재 40억원 가량의 모델료를 제의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이중 가장 탑은 구준표 이민호씨도 아닌 김현중씨였네요. F4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김현중씨 도대체 어떻게 40억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거예요?

[기자멘트]
지금까지 대충 추정을 하는 거죠. 휴대전화 브랜드도 하나있고 라면도..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굉장히 페이가 세거든요. 화장품 브랜드도 있고 이런 거를 종합해볼 때 40억은 되지 않겠느냐

[기자멘트]
40% 대의 시청률을 자랑하면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구요. 지금 타겟으로 하고 있는 대상 층이 주로 10대 2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요. 이런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들이 F4이기 때문에...



이런 인기세례에도 불구하고 구혜선씨와 F4의 합동 CF가 문제가 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기자멘트]
문제가 되고 있거든요 이게. 지금 김현중과 김준이 빠진 상태에서 그 세 명이서 광고를 찍었는데 하면서 외부프로모션을 하는 도중에 F4가 모두 들어있는 공식 포스터를 사용하면서 김현중 소속사와 김준 소속사에서 법적인 대응까지 하겠다.. 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태구요. 제작사 쪽에서는 공식포스터이기 때문에 별 문제가 안 될 것으로 본다 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

한편 '꽃보다 남자' 대만 판에서는 드라마 인기에 힘입은 F4가 자체 그룹을 결성. 꾸준한 음반활동으로 아시아스타로 거듭났는데요. 과연 한국의 F4는 어떤 활동을 할지 궁금하네요.



[기자멘트]
지금 F4음반 자체에 대한 준비는 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고요. 지금 kbs쪽에서 F4를 주연으로 한 토크쇼를 준비를 할 계획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구체적으로 까지 진행되고 있진 않지만 그런 밑그림이 그려져 있는 상태라는 것 까지는 나오고 있습니다.

월드스타 비, 영화 출연료 논란

'꽃보다 남자'의 김현중씨처럼 수 십 억원의 몸값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죠?



바로 오리지널 월드스타 비인데요. 그가 이번 영화 <닌자 어새신> 촬영 시 출연료로 월드 스타라는 타이틀이 무색하리만큼 적은 금액인 약 830만원을 받았다는 이갸기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기자멘트]
830만원은 비의 아역으로 출연한 아역배우의 출연료가 830만원이었지 비의 출연료는 상반기에 모두 결제가 된 상태였지 하반기실적에 포함되지 않아서 그런 논란이 불거진 거다. 라고 해명한바 있습니다.

[기자멘트]
비의 출연료는 약 50만 달러에 러닝 개런티를 받는 걸로 알고 있고요. 50만달러하면 한화로 약 7억 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탑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원티드2> 출연으로 받은 300억에 비하면 작은 액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출연작이 <스피드 레이서> 1편에 불과하다는 점에선 굉장히 큰 액수겠죠? 한편 비는 미국명 '레인'의 사용 여부와 관련 오랜 기간 상표권 분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기자멘트]
비가 2006년 12월 라스베가스에서 단독 공연을 한 적이 있어요. 공연이 끝나고 나서 미국에 가면 레인 오퍼레이션이라는 음반기획사가 있어요. 음 근데 가서 보니까 비가 가서 레인이라는 이름을 걸고 콘서트를 하니까 자기들이 상표권 등록을 해놓은 건데..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의외로 공연이나 가수 활동 시 이름을 쓰지 못하게.. 최근에 레인오퍼레이션 쪽이랑 합의가 잘되어가지고 어떤 식으로 마무리를 지었느냐 미국 내에서는 배우활동을 할 때는 레인이라는 이름을 그냥 쓰고 대신 가수 활동을 할 때는 앞에 ‘더’를 붙여서 더 레인으로 그거는 없는 거죠.

다행히 무난하게 해결되었다고 하니 이제 할리우드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보신 스타들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특히 비씨의 영화 <닌자어새신>은 오는 여름 미국지역에서 먼저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데요. 부디 이번 영화로 할리우드 스타로 우뚝 서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비씨의 탄탄하고 멋진 모습 또한 살짝 기대가 되네요.

오늘 스타뉴스는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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