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1% 하락한 4134.75를, 프랑스CAC40지수는 1.19% 내린 2962.22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1.06% 밀린 4366.64를 나타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1974년 이후 최대폭 추락하고 영국도 30년래 최악의 침체 가능성이 제기되며 투심이 위축됐다. 이런 가운데 선진7개국(G7) 회동은 구체적 대안을 내놓지 못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더욱 키웠다.
보험업종도 큰 폭 하락했다. 유로스톡스600 지수의 19개 업종 가운데 보험업종 지수는 3.3%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