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구제금융 신청 필요성 증대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9.02.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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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디폴트스왑(CDS) 트레이더들은 포드가 제너럴모터스(GM)의 뒤를 이어 구제금융을 신청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DS 투자자들은 포드가 GM의 전철을 밟을 것이 확실하다고 보고 있다. CMA데이터비전에 따르면 포드의 CDS는 지난 2주간 8%포인트 급등하며 83%로 치솟았다.



이는 GM과 비슷한 수준이다. 포드의 CDS 수준은 1000만달러 포드 채권을 5년간 보호하기 위해서는 연간 금리 지급분 50만달러 이외에도 총 830만달러의 CDS 비용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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