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05일(10:1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동국제강 (8,000원 ▲50 +0.63%)이 원화채권 발행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투자자를 예상보다 일찍 확보하면서 운영 자금의 추가 조달이 가능해졌다.
금리는 2년짜리가 변함없이 6.9%지만 3년짜리는 0.02%포인트 높아진 7.3%로 알려졌다.
증권사 관계자는 "회사채 시장이 살아나면서 동국제강 채권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투자자 확보가 이미 끝나 발행일 결정만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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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국제강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타타그룹 코러스 영국공장인 티사이드 제철소 지분인수와 회사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전망이다.
최근 동국제강은 이탈리아 마르세갈리아와 공동으로 티사이드 지분 75%를 4억5000만달러에 매입키로 했다. 이중 동국제강 지분은 25%로 인수대금은 약 1억4400만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