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D램값 상승..반도체株 연일 강세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9.02.04 09:25
글자크기

삼성電, 50만원대 안착 시도..하이닉스, 1만원 넘봐

반도체 관련주들이 D램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반도체는 4일 오전 9시16분 현재 전일대비 620원(6.81%) 상승한 9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 9000원대에 안착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도 전일 3.48% 상승에 이어 이날도 2.2% 오르며 50만원을 넘어 50만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이밖에 코스닥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도 강세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8% 가까이 상승 중이다. 나흘 연속 상승세로 1만원대에 안착하는 분위기다. 이밖에 테스가 2.9%, 아토 5.5%, 유진테크 5.61% 등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대만의 D램 전자상거래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주력제품인 1기가비트(Gb) 667메가헤르쯔(MHz) DDR2 현물가격은 2일 26% 급등한데 이어 3일에도 4.6% 상승해 1.13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중순 0.58달러까지 떨어졌던 것에 비하면 1개월 반 만에 2배 가까이 올랐다.


SK하이닉스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