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1분기에도 최대 실적"-SK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9.02.04 08:06
글자크기
CJ인터넷이 경기침체 속에서도 영업 호조가 예상돼 현 주가에서도 추가상승여력이 높다는 의견이 나왔다.

4일 SK증권은 CJ인터넷 (0원 %)에 대해 4분기에 웹보드와 다양한 퍼블리싱게임 호조로 사상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으며, 성수기 효과로 올해 1분기 역시 실적호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CJ인터넷은 4분기 매출액은 5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11.6% 늘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올해 1분기 역시 웹보드와 다양한 퍼블리싱게임들이 호조를 지속하고 있어 사상최대가 될 전망이다. 복진만 SK증권 애널리스트는 "1 분기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18.7% 증가한 573 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겨울방학으로 서든어택, SD건담, 그랜드체이스의 매출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겨울철 성수기 효과로 웹보드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복 애널리스트는 "11월 이후 CJ인터넷 주가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러한 영업 호조로 추가상승여력은 여전히 높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