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몬다 효과로 D램가격 급등! 반도체 비중확대

김나래 MTN기자 2009.02.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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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장철의마켓온에어]실시간 기업리포트

질문=키몬다 파산으로 DRAM가격이 26%나 급등했는데 반도체업종에 관한 리포트 준비하셨네요?

답변=키몬다 효과와 함께 2월 중 예상되는 대만업체 구조재편이 추가적인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3월까지는 안정적인 DRAM 가격상승 추세 이어질 전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수요부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부진한 수요상황에서도 공급감소가 더 크면 수급상황이 개선될 수 있음에 주목하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2월이나 3월에 추가적인 생산감소 요인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DRAM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자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반도체업종 비중확대의 투자의견 유지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철강 업종 보겠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2009년 2월, 철근가격 할인 판매 톤당 3만원 정도 축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업황 회복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을까요?KB투자증권의 리포트를 보면 제강사 입장에서 할인 폭 축소는 실질적인 ASP 상승 효과를 나타내는 동시에 가수요를 촉발시키는 효과가 있어 실적 회복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봉형강류가 판재류와 비교해 업황회복 속도가 빠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8,000원 ▲50 +0.63%)으로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각각 4만 7천8백원, 3만 5천원을 제시했습니다.

질문=풍력관련 테마에 관해서 투자자분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현대증권리포트를 보면 현진소재 4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상회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풍력용 초대형 단조품생산에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태웅이 초기 시장의 상당 부분을 잠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진소재 (7원 ▼7 -50.00%)의 경우, 발전용과 대형 엔진용 샤프트 제조사의 글로벌 입지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풍력 단조부품 회사들 시장 대비 높은 프리미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태웅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10만원, 현진소재도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천원입니다.

질문=어제 이슈였죠? 1조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확정 소식이 있었던 신한지주를 준비해오셨는데, 어떤 관점으로 보고 있습니까?


답변=네. 유진 투자증권의 리포트를 보면 아직까지 미완의 건설과 조선의 구조조정이 남아있는 등 여러 가지 문제는 있지만 유상증자는 다소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에 따른 건전성 악화와 건설/조선 구조조정에 따라 대손비용 증가추세 본격화가 시작이 됐습니다.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의 악화와 대손비용의 증가로 올해 중에도 실적악화 지속은 불가피 할 전망이나 금융지주사 차원의 기본자본 확충을 위한유상증자 조치는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즉 기본자본 증가를 위한 유상증자는 장기 레이스의 체력 보강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3만 천 오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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