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내달 3일 '동양 퍼스트(FIRST) 스타우량 ETF'와 '한국 킨덱스(KINDEX) 삼성그룹주SW ETF' 등 2종목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동양투자신탁운용이 발행하는 퍼스트 스타우량 ETF는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0종목으로 구성된 'MF 스타우량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발행하는 '킨덱스 삼성그룹주 ETF'는 'MF SAMs SW 지수' 수익률을 추적한다. MF SAMs SW 지수는 삼성그룹 계열사 종목 중 장기적으로 재무안정성이 좋고 신용위험이 낮은 14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편입비중은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25.06%), 삼성중공업 (10,630원 ▲130 +1.24%)(19.57%), 제일모직 (0원 %)(11.52%) 순이다. 이 지수의 최근 6개월간 수익률은 -22.3%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 1분기 중 추가로 2~3개 ETF 종목을 상장시킬 예정"이라며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향후 레버리지, 상품, 채권 ETF 등 새로운 형태의 첨단 ETF 상품도 국내시장에 소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