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KStar 코스닥엘리트30 ETF' 상장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09.01.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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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22일 코스닥시장의 핵심 우량주 30종목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인 ‘KStar 코스닥엘리트30 ETF'를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KB자산운용의 ETF 상장은 지난해 10월 ‘KStar 5대그룹주 ETF’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KStar 코스닥엘리트30 ETF’는 증권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FnGuide)가 산출한 ‘MF 코스닥엘리트30 지수’를 추적하는 상품. 최초 상장 예상 주식 수는 1080만주 정도이며, 1월 20일 종가 기준으로는 1주당 1225원 내외 수준 정도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KStar 코스닥엘리트30 ETF’의 총 보수는 일반 주식형펀드는(연 2.5~3%) 물론 인덱스펀드보다도(연 1.5~2%) 훨씬 저렴한 연 0.4%다. 개인투자가는 증권사의 주식매매계좌를 통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으며 거래세(매도시 0.3%)가 면제되어 증권사 매매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지정판매회사(AP)는 대신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KB투자증권이며 유동성공급자(LP)는 KB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다

한편 MF 코스닥엘리트30 지수는 코스닥 대형주 지수(구 코스닥100 지수)의 구성종목 중 순자산, 매출액, 현금 흐름 등 펀더멘털이 우수한 30개 종목을 선정하여 유동주식 가중방식으로 산출된 지수로 최근 1개월 동안 코스닥지수보다 6.03%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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