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ETF는 지난 2005년 12월 '코덱스스타’가 상장 폐지된 지 3년 만인 이날 다시 상장됐다.
KStar 코스닥엘리트는 기준가 1220원 보다 1.64% 오른 1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1만4740주, 거래대금은 2억6933만원이다.
‘KStar 코스닥엘리트30 ETF’는 KB자산운용이 발행하며 MF 코스닥 엘리트30지수를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MF 코스닥 엘리트30지수는 순자산, 매출액, 현금흐름 등에서 내재 가치가 우수한 코스닥시장 내 3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지난 16일 기준 SK브로드밴드의 비중이 12.29%로 가장 높으며 메가스터디 12.07%, 태웅 7.83%, 키움증권 5.51% 등이다.
조치현 증권선물거래소 상품상장팀장은 "새로 상장된 코스닥 ETF가 코스닥시장 핵심 우량주에 대한 안정적이고 손쉬운 분산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며 "특히 코스닥 스타선물 등 다른 상품과 연계한 투자로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