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 1월들어 20조 넘게 순유입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09.01.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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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플로]주식형펀드 연일 자금 '들락날락'

머니마켓펀드(MMF)로 자금 유입 행진이 이어지면서 1월 들어 순유입된 자금이 20조원을 돌파했다.

22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MMF로 9176억원이 들어와 이달 들어 모두 20조151억원이 순유입됐다. 일 평균 유입 자금은 1조5396억원에 이른다. MMF의 설정액은 108조5974억원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중이다.

MMF 1월들어 20조 넘게 순유입


반면 주식형펀드로는 자금 유출입이 반복되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출이 줄면서 국내주식형펀드의 순유출폭은 4억원으로 급감했으나 일반 국내주식형펀드에선 75억원이 빠져나갔다. 일반 국내주식형펀드의 자금 유출은 3거래일만이다.

'한화우선주포커스주식 1(C 2)'의 설정액이 95억원, '우리CS KOSEF200ETF'와 '우리CS KOSEF BANKS ETF'는 각각 70억원, 28억원이 준 반면 '삼성KODEX 200 상장지수'와 '미래에셋TIGER200상장지수'는 78억원, 67억원이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신규 설정액이 해지금액을 소폭 웃돌며 9억원이 순유입됐다.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 1Class-F'(106억원)와 '산은CYD인덱스파생상품 1CLASSC 1'(28억원),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형 3(CLASS-C)'(25억원)의 설정액이 증가한 가운데 '프랭클린인디아플러스주식형자-A'는 38억원이 줄었다.

MMF 1월들어 20조 넘게 순유입
한편 채권형펀드(1445억원)와 혼합채권형펀드(353억원)는 하루만에 자금 유입이 재개됐으며, 파생상품펀드와 재간접펀드로도 422억원, 194억원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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