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종목?

김나래 MTN기자 2009.01.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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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장철의마켓온에어]실시간 기업리포트

[앵커] 어떤 종목리포트 준비하셨나요?

- 먼저 동아제약 (125,600원 ▲1,400 +1.13%)에 관한 KTB투자증권리포트 보겠습니다. 주력제품인 박카스는 비타500등 경쟁제품들이 출시되면서 2002년 이후매출액 증가율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성장성과 수익성을 지닌 제약 1위 기업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투자 포인트로는 100억 이상의 전문의약품 성장성지속이 기대되는 동시에 박카스를 중심으로 한 일반의약 제품 판매를 통한 안정적 현금 유입이 기대되는 등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겸비한점을 꼽았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한 강력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자가 개발 신약을 중심으로 한 수출부문의 확대 잠재력도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한다고 했습니다. 앞으로의 성장성이 주목되는 동아제약에 대해 매수가는 12만3천원을 목표가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삼성전기 (133,000원 ▲2,300 +1.76%)입니다. 한화증권 리포트를 보면 전방산업 악화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고, LED 시장 확대로 신성장 동력으로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경쟁사와 비교할 때, 유리한 환율 여건 등으로 향후 시장지배력이 꾸준히 상승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성장 동력인 LED 부문의 실적은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대다수의 경쟁업체는 모두 적자 기조에 놓여 있기 때문에 향후 삼성전기의 시장지배력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4만6천원입니다.


[앵커] 업종리포트는..은행업종 준비를 하셨네요. 선정결과에 대한 평가와 은행섹터 주가에 미칠 영향을 보고서에서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 강력하고 신속한 구조조정을 원했던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은행주 투자심리에도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흡한 구조조정 결과로 인해서 추가적 구조조정이 앞으로 수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용리스크와 관련해서는 불확실성은 우리의 희망과 달리 장기간 은행섹터를 괴롭힐 수 밖에 없지만 은행간 주가 차별화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못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년도 하반기 이후에 은행별 신용리스크의 경중이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건설삽니다. 우려와 달리 구조조정은 큰 의미를 지닌다는 굿모닝 신한증권의 리포틉니다.92개 건설사 중 12개 업체가 구조조정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상장사는 4개 1차 건설업 구조조-정 결과 발표로 불확실성 해소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법정관리 등 이미 부실화된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주도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 구조조정은 금융권의 선제적 대응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삼호의 워크아웃 지정에 따라 '대림산업'은 단기적 불확실성 확대에 직면했으나 궁극적으로는 주가상승의 최대 걸림돌을 해소하는 기회를 맞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악재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호재가 될 수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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