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자외선제품, 차세대일류상품 선정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09.01.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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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137,700원 ▼3,000 -2.13%)(대표 서경배)은 자외선 차단제 전품목이 지식경제부가 지정하는 '차세대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돼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차세대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향후 5년 안에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진입이 가능한 상품이어야 한다. 아모레퍼시픽의 자외선 차단제는 세계시장 점유율 7위(점유율 2.1%, 자료출처: 2007년 유로모니터)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자외선 차단제에 세계 일류상품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정부기관으로부터 해외 마케팅도 지원받게 됐다.

전세계 자외선 차단제 시장은 2002~2007년 기준 연평균 11.9%씩 급성장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오존층 파괴로 향후에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외선 차단제는 국내 제품의 품질이 상당히 우수해 차세대 수출동력 상품으로써 손색이 없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설명했다.



지난해 소비자시민모임이 조사한 '자외선 차단제 가격 품질 비교 테스트' 결과를 보면 국산 제품이 대체적으로 해외 제품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헤라 선 메이트 데일리'와 '라네즈 선블록 아쿠아'는 SPF 검사에 적합 판정을 받았고 사용감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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