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청년인턴제 9%로 확대 실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9.01.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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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청년 인턴 규모를 전체 정원의 9% 수준으로 확대ㆍ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해 11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했다. 이어 지난 16일 55명의 청년 인턴을 추가로 채용했다. 이는 정부 가이드라인(정원의 3%, 22명)의 3배 규모다. 이에 필요한 예산 5억7000만 원은 임원성과급 14% 반납과 경상경비 절감으로 마련키로 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청년인턴은 전국 29개 대학에서 골고루 선발했다”며 “이들은 중진공 전 부서에 배치, 정책자금과 수출마케팅 등 중소기업 지원업무에 투입하고, 교육도 병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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