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TX그룹↑, 해외자금 유치 성공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9.01.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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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주가 대규모 해외사채 발행 성공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STX (5,320원 ▲20 +0.38%)는 4.87%, STX조선 (0원 %) 3.83%, STX엔진 (19,610원 ▲10 +0.05%)은 7.18% 각각 오름세다.

증권업계는 글로벌 금융 위기 속에 대규모 자금을 유치함으로써 기존 투자된 해외자금을 회수하고 재무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TX그룹은 이날 STX노르웨이가 8600만달러(1180억원) 규모의 변동 금리부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TX노르웨이는 STX유럽 지분 98.3%를 보유한 최대주주로서 이번에 발행한 회사채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싱가폴이 전액 인수할 예정이다.

STX는 사채 발행으로 들어오는 자금을 STX유럽의 잔여 지분 취득과 STX조선 (0원 %)의 대여자금 상환에 활용할 예정이다.




STX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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