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측은 "CES 전시장 중앙홀에 '완벽을 위한 열정'(Passion for Perfection) 컨셉으로 총 2628㎡(795평) 규모 전시 공간에 홈 모바일 오피스 스페셜 존(zone) 등 4개 코너를 마련, TV 모니터 디지털액자 블루레이플레이어 홈시어터 등 550여 제품을 전시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액정화면(LCD) TV 두께의 기술적 한계로 여겨졌던 7㎜ 벽을 깬 6.5㎜ 두께 LCD TV를 선보인다. 수은을 사용하지 않고 전력소모량을 줄인 친환경 LED 광원을 채용한 40인치 46인치 55인치 등 제품군도 전시한다.
240헤르츠(㎐) LCD TV 및 울트라HD급 영상의 TV,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3차원(3D) TV 등도 선보인다. 업계에서 가장 얇은 39㎜ 두께 블루레이플레이어도 출품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일부 고사양 컴퓨터에 국한됐던 차세대 데이터 저장장치 SSD(Solid State Drive) 적용범위를 일반소비가전인 캠코더로 확대한 제품도 선보인다. 64기가바이트(GB) SSD를 탑재한 이 제품은 초고화질(풀HD)급 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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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부문에서는 옴니아 비홀드 이터니티 인스팅트 등 미국 시장에 특화된 풀터치 스크린폰과 함께, 햅틱 UI를 활용한 MP3플레이어 등을 전시한다.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협력해 만든 다양한 휴대폰도 공개한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별도 미팅 공간을 마련해 56나노공정 2기가비트(Gb) 용량 D램 단품 및 모듈과 함께,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를 256기가바이트(GB) 용량으로 출품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2009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블루레이플레이어와 홈시어터, 모바일 액세서리, 디지털간판(DID)을 비롯, 친환경디자인상을 수상한 LED TV와 세탁기 등 업계 최다인 42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CES2009 부스 전면에 위치한 크리스털 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