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소폭 하락..정부 부양책 기대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09.01.06 18:01
유럽 증시는 6일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했다가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시간 오후 5시 39분 현재 영국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3.2포인트(0.07%) 내린 4576.44를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8.12포인트(0.24%) 하락한 3351.8을, 독일 DAX30지수는 17.38포인트(0.35%) 밀린 4966.61을 기록하고 있다.
구리 가격이 최근 한달래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BHP가 1%대 상승하고 있다. 영국 2위 의류업체인 넥스트는 연간 이익 전망을 발표한 뒤 8.6% 급등세다.
런던 포인튼 요크의 로저 나이팅게일 전략가는 "주식시장이 약간의 자신감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요한 것은 연준과 중앙은행들이 어떤 추가 조치를 내놓느냐"라고 말했다.
유로화는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1.46% 내린 1.34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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